헐리웃의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 비밀리에 한국 방문!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다 가…

한국에서 제시카 알바를 목격했다는 사람들이 속속히 나타나면서 뒤늦게 제시카 알바의 한국 방문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사람들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제시카 알바는 4월21일 남편, 두 딸과 함께 극비리에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헐리웃을 점령한 핫 배우
제시카 알바는 1994년 영화 ‘비밀캠프’로 헐리웃에 대뷔한 여배우다. 그녀는 지금까지 키즈 어워즈 인기 여배우상과 스릴러 부문 여배우상, MTN 무비 어워드 올해이 섹시 연기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면 우리나라에선 판타스틱4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제시카 알바는 2013년에 영화 씬 시티2로 컴백할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 목격담
제시카 알바의 목격담은 SNS와 인터넷 중심으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한 트위터에 ‘친구들이 한 클럽에 놀러가서 제시카 알바를 만났다. 알바 남편인 캐시 워렌이 조니워커블루도 주고 갔단다’라는 글과 알바와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오면서 ‘제시카 알바 강남 클럽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급속도로 소문이 퍼져나갔다. 그 후 4월 24일엔 다른 트위터러가 ‘연차 날 친구들이랑 창덕궁 갔다가 제시카 알바랑.. 대박~제시카 남편이 내 핸드폰으로 찍어줌~ 잠도 안 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같은 날 또 다른 트위터러는 코엑스에 방문한 알바를 포착했다. 그는 트위터에 ‘코엑스에 제시카 알바가 왔어요!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완전 친해 보이죠?’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설명과 달리 그와 알바는 최소 5m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얼마 안 있어, 압구정 퓨전 술집과 동대문 시장 등에서도 알바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쏟아져 나왔다. 동선을 예측하는 트위터러도 나타났다. 25일 새벽 12시 30분에는 ‘제시카 알바의 동선을 보니 내일 일정은 명동-종로-동대문 코스일 것 같다’라는 예언이 트위터에 등장했다. 1시간 후 알바가 트위터에 동대문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으니 예언이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진 셈이다.

세계적인 스타임에도 털털하게 여행을 즐겨…
세계적으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이면서도 모자를 눌러쓰거나 썬그라스로 얼굴을 가리지 않는 제시카 알바의 모습은 그저 평범한 관광객처럼 보였다. 4월25일 제시카 알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대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제시카 알바는 남편 캐시 워렌의 품에 안겨 해맑게 웃고 있다. 제시카 알바 동대문 사진을 게재하며 "서울에서 심야 쇼핑! 오전 5시까지 오픈!"이라며 들뜬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앞서 제시카 알바는 딸 아너 워랜, 헤이븐 가너 워렌을 안고 창덕궁 나들이에도 나섰다. 이처럼 제시카 알바는 사람들의 관심을 피하지 않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가족과의 편안한 여행을 즐겼다. 그렇게 제시카 알바는 4박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취재_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