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쟁력의 필수 조건인 고객의 소중한 정보 보호를 위한
최고의 보안 파트너 (주)마크애니
세계 유일 DRM 및 워터마킹 원천기술 동시 보유

한영수 대표
“앞으로 소통, 현장, 협업 중심 경영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마크애니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마크애니는 기업 및 기관의 내부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문서보안 솔루션을 국내외에 최초로 출시하였으며,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위변조 방지 기술로 전자정부 시대를 한걸음 앞당긴 기업이다. 동시에 유무선 콘텐츠 보안 기술을 통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마크애니의 새로운 리더
한영수 대표는 지난 2월, 공식적으로 마크애니의 리더로 취임되었다. 그는 25년 간 삼성에서 일한 바 있다. 1985년 삼성SDI 컴퓨터 사업부에 재직해 금융권 뱅킹시스템, 제조업 통합생산관리시스템 및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사업들의 영업을 경험하였으며 삼성SDS에서 제조 및 공공사업을 담당하며 일반 행정, 국가재정, 국가경제, 보건복지, 국토해양 및 환경부문의 SI사업을 총괄한 IT 영업 전문가라 할 수 있다. “SI영업을 중심으로 일하다보니 자연스레 마크애니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크애니는 기술력이 강한 회사입니다. 제가 주로 공공사업을 하다 보니, 국가기관 쪽에 DRM솔루션들을 제공하였는데 그러다보니 마크애니와 인연이 생겼습니다.” 한영수 대표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건, 마크애니의 전 대표 최종욱 사장이었다. “작년 11월 달에 최종욱 사장이 제게 대표를 해보지 않겠냐고, 직접 제의해오셨습니다. 최종욱 사장님이 2년간 사업을 하시다보니, 영업을 전문가에게 일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국내 최고의 보안시스템
 정보 보안은 기관과 기업에 있어서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정보 유출이라는 것이 얼마나 큰 타격을 가지고 오는지 몸소 체험한 바가 있다. 어떤 회사나 정부기관의 핵심 기술이 되는 정보들이 외부로 유출된다는 것은 굉장한 타격을 가지고 온다. 마크애니는 이런 부분을 기술적으로 보안할 수 있게 돕는다. 무조건 막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부서별, 직급별로 문서의 사용권한을 달리하여 회사의 보안 기반 체계를 강화시켜 준다.
사실적으로 정보의 유출은 외부로부터의 해킹보다는 내부자에 의한 유출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약 90%가 대부분 내부자에 의한 유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내부에 포커스를 잡아서 솔루션을 적용합니다. 근본적으로 유출을 차단하고, 암호화합니다. 마크애니의 대표 제품 중, 워터마킹이라는 것은 사후 보안제품이며 DRM은 사전에 차단하는 제품입니다. 워터마킹은 한마디로 말해서 해킹이 발생했을 때 추적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이든 텍스트 문서든, 복제가 되면 원본과 구분이 안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문서에 워터마킹 코드를 새겨놓으면, 유출이나 복사가 되었을 때 추적이 가능하죠. 정보유출자를 법적으로 처벌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마크애니의 보안 솔루션은 대한민국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차별화된 제품이다. 현재 마크애니는 국내외 최고의 정부기관 및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등 약 800여 고객사의 핵심 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글로벌 컴퍼니가 될 수 있도록…
“저는 25년 간 대기업에서 일하면서 쌓은 경험이 많으나, 아직까지 보안 분야는 생소합니다.”라며 한영수 대표는 겸손한 미소를 지었다.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할 생각입니다. 대기업에서 생활하다가 중소기업에서 3개월 동안 일하면서 느낀 점은 현재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은 많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완벽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인력문제와 자본문제로 인해 마케팅이 잘 되지 않다는 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저는 이런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마크애니의 좋은 기술을 잘 홍보하고, 우리나라 보안 시장을 키워서 다른 보안회사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이어 한영수 대표는 마크애니를 글로벌 컴퍼니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마크애니가 국내를 넘어 세계 1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취재_최지영 기자
사진_김성훈 기자